대형주 퀀트 전략, 리밸런싱 주기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까? (2010~2024 백테스트)
2025. 6. 1. 10:17ㆍQuantitative-Analy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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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주 퀀트 전략, 리밸런싱 주기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까?
3개월 vs 6개월 vs 12개월 리밸런싱 비교 (2010~2024년)
퀀트 투자 전략은 소형주 중심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유동성이 높고 안정적인 대형주 중심 퀀트 전략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.
특히 실전 투자자 중에서는
“소형주는 체결이 안 돼서 힘들어요.”
“실제 매매 가능한 대형주 중심 전략이 필요해요.”
라는 피드백이 많은데요.
이번 포스팅에서는 저PER + 저PBR 기반의 단순 퀀트 전략을 대형주로 구성하고,
리밸런싱 주기(3개월/6개월/12개월)에 따른 성과 차이를 비교해봅니다.
⚙️ 전략 구성 (대형주 버전)
항목/조건
전략명 | 저PER + 저PBR 전략 |
시가총액 기준 | 상위 30% (대형주 위주) |
종목 수 | 20개, 동일 비중 |
시장 | KOSPI (KOSDAQ 제외) |
업종 필터 | 없음 |
리밸런싱 주기 | 3개월 / 6개월 / 12개월 |
백테스트 기간 | 2010.01 ~ 2024.03 |
수익률 | 총수익률 기준 (배당 포함, 세금 제외) |
📊 백테스트 결과 (2010~2024)
✔ 6개월 리밸런싱 전략이 여전히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.
✔ 대형주 전략은 소형주에 비해 수익률은 다소 낮지만, 낙폭과 거래 안정성 면에서 매우 우수합니다.
🔍 전략 해석
🔹 3개월 리밸런싱
- ✅ 시장 민감도 높음
- ❌ 거래 빈도 ↑ → 비용 부담
- ❌ 약간의 성급한 종목 교체 발생
🔹 6개월 리밸런싱
- ✅ 성과와 효율의 균형
- ✅ 실전 운용에서도 적용 가능성이 높음
- ✅ 대형주의 특성상 반응 속도와 안정성 모두 확보
🔹 12개월 리밸런싱
- ✅ 거래 횟수 최소화
- ❌ 전략 반영이 느려질 수 있음
- ✅ 운용 스트레스 최소
💡 실전 적용 팁: 대형주 퀀트 전략은 어떤 투자자에게 적합할까?
투자 성향리밸런싱 주기 추천이유
퇴직연금, IRP 등 안정 위주 | 12개월 | 수수료 최소, 리스크 낮음 |
실전 매매 가능 + 효율 중시 | 6개월 | 성과 우수 + 현실적 운용 |
분기 실적 반영 전략 추구 | 3개월 | 재무정보 반영 빠름 (단, 교체비용 ↑) |
✅ 결론: 대형주도 퀀트 전략으로 충분히 경쟁력 있다
많은 투자자들이 퀀트 전략은 소형주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,
대형주 중심의 퀀트 전략도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률과 높은 안정성을 보여줍니다.
특히 이번 결과처럼,
- 6개월 리밸런싱 주기는
- 성과와 안정성, 현실 운용성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.
참고: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, 투자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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